가장 흔한 열 가지 원인
주방은 기름과 음식물 찌꺼기, 욕실은 머리카락과 비누 슬러지가 압도적입니다. 그다음이 물티슈·생리대 같은 안 풀리는 이물질, 화장지 과다 투입, 반려동물 털, 오래된 배관의 스케일 퇴적, 역구배 시공, 배관 파손이나 처짐, 시공 잔재물, 겨울철 기름 응고 순입니다. 열 가지 중 앞의 다섯은 사용 습관에서, 뒤의 다섯은 배관 자체에서 생깁니다.
먼저 해보셔도 되는 것
물이 천천히 내려가는 정도라면 고무 플런저부터 써보시는 편이 낫습니다. 다만 도기에 끓는 물을 직접 붓지 마세요. 도기가 갈라질 수 있습니다. 시중 화학약품은 한 번은 몰라도 반복해서 쓰면 배관을 상하게 하고, 다음에 기사가 작업할 때 위험해집니다.
이때는 부르셔야 합니다
사용하지 않았는데 물이 역류하거나, 뚫은 지 얼마 안 돼 같은 자리가 다시 막히거나, 이물질을 떨어뜨린 것이 확실하다면 셀프 시도는 상황을 키울 수 있습니다. 반복 막힘은 관 안쪽 원인이 남아 있을 수 있는 신호입니다. 현장 상태를 먼저 확인하고, 필요한 경우에만 내시경 점검 범위를 따로 정하는 편이 안전합니다.
